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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5일 뉴욕 증시 마감 리포트 : 호르무즈 해협 훈풍에 다우 최고치…AI 대형주 실적 쇼크로 나스닥 하락

오늘의 뉴욕증시 요약: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와 헬스케어·엔터주 실적 호조 속에
다우는 나 홀로 사상 최고치, 스페이스X·AMD 급락에 나스닥과 S&P500은 동반 하락했습니다.

한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찍고, 다른 두 지수는 고개를 숙인 하루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
그야말로 희비가 엇갈린 하루였습니다.
헬스케어·소비재 우량주 호실적에 상승세를 이어온 다우존스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감까지 더해져 5거래일 연속 랠리를 이어갔지만, 스페이스X·AMD 등 AI 대형 기술주는 실적 발표 후 매물 폭탄을 맞아 나스닥과 S&P500의 발목을 잡았어요.
오늘 하루 뉴욕증시를 저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뉴욕 3대지수 마감 현황 📊

지수명 종가 등락폭 등락률
다우존스30산업평균 54,349.12 +263.24 ▲ +0.49%
S&P500 7,723.55 -12.97 ▼ -0.17%
나스닥종합 26,363.44 -221.55 ▼ -0.83%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3.24포인트(0.49%) 오른 54,349.12에 거래를 마치며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 종가를 새로 썼고, 5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S&P500지수는 12.97포인트(0.17%) 내린 7,723.55에 마감해 4거래일 만에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21.55포인트(0.83%) 하락한 26,363.44로 집계돼 5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2. 주가 지수 변동 요인 🔎

오늘 지수 흐름을 가른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이란·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 방식에 합의 근접했다는 소식으로, 이란이 걸프만 진입 선박 통제권을 일부 확보하는 방안이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슬레이트스톤 웰스의 케니 폴카리는 "시장이 숨도 쉬지 않고 급등했다"면서도 "진전은 있지만 투자자들은 실제 결과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이번에는 쉽게 기대를 내주지 않을 것"이라고 짚었어요.
둘째는 스페이스X·AMD 등 AI 대형 기술주 실적 후 급락입니다.
스페이스X는 IPO 후 첫 분기 매출이 78억1000만달러로 거의 두 배 늘었지만,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전년 대비 5.5~6배 급증한 183억7000만달러에 달해 비용 부담 우려로 13.6% 급락했고, 6일 보호예수 해제도 부담이었습니다.
AMD도 실적 호조에도 성장 지속 여부에 대한 경계감 속에 7.04% 하락했는데, 머스크가 콘퍼런스콜에서 엔비디아에 대해 "최고의 AI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는 엔비디아만 사용한다"고 밝힌 점도 악재였습니다.

💡 CHECK POINT

호르무즈 해협 훈풍이 다우를 최고치로 밀어 올렸지만, AI 투자 대비 수익성 입증이 늦어지면 대형 기술주는 곧바로 매물 폭탄을 맞을 수 있음을 보여준 하루였습니다.

3. 업종 및 주요 기업별 주가 동향 💹

헬스케어·엔터테인먼트 우량주의 실적 호조가 다우지수 최고치 행진을 뒷받침했습니다.
암젠은 2분기 매출이 9% 늘었다는 소식에 4.57% 올랐고, 일라이릴리는 비만치료제 젭바운드·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 수요 증가로 연간 매출 전망을 높이며 4.86% 상승했습니다.
디즈니도 3분기 이익이 예상을 웃돌며 3.65% 올랐어요.
엔비디아는 5거래일 연속 상승, 3.43% 오른 219.22달러로 홀로 강세를 지켰지만, 알파벳은 AI 부서 조직 개편과 27년 근속 수석 과학자 제프 딘 퇴사 소식이 겹치며 4.03% 급락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주는 희비가 엇갈려 마이크론은 0.01% 내려 보합권, SK하이닉스 ADR은 2.2% 하락했고, 샌디스크·웨스턴디지털은 정규장에서 각각 5.4% 내린 뒤 호실적 발표에도 시간외에서 추가 급락했습니다.
유럽증시는 보합권 마감(STOXX 600 +0.04%, 657.14), 광산업은 금값 급등에 2.3% 올랐습니다.


4. 금리 및 주요 경제지표 분석 🏛️

국채금리는 유가 하락에 연동해 내렸습니다.
2년물 수익률은 0.66bp 내린 4.187%(7월 20일 이후 최저치), 10년물은 1.23bp 하락한 4.615%를 기록해 금리차는 42.6bp로 벌어졌습니다.
CME 페드워치 기준 9월 FOMC 금리 인상 가능성은 54.9%로, 일주일 전(58.3%)보다 낮아졌습니다.
엔화는 달러 대비 0.15% 오른 157.53엔으로 미·일 공동 개입 이후 안정세를 이어갔고, 달러인덱스는 0.12% 내린 99.67을 기록했습니다.
국제 금값은 긴장 완화 기대에 4%대 급등, COMEX 12월물 3.7% 오른 4,305.20달러·현물 금 4.4% 오른 4,253.36달러였습니다.
국제유가는 혼조세로 WTI 9월물 0.73% 내린 75.22달러(한 달 만의 최저치), 브렌트유 10월물 0.11% 오른 79.45달러였습니다.
경제지표는 엇갈려 ADP 기준 7월 민간고용은 4만4000명 증가에 그쳐 전월 수정치(9만5000명)를 크게 밑돌았고, ISM 7월 서비스업 PMI는 54.1로 전월(54.0)보다 소폭 개선됐지만 예상치(54.5)에는 못 미쳤습니다.

5. 연준 이사 발언 및 주요 전문가 의견 🎙️

"지금은 금리를 점진적으로 올리기 시작할 시점이라고 본다. 극적인 금리 인상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현재 통화정책이 제한적이라는 증거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아직 할 일이 남아있다고 본다."

—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지난주 FOMC에서 0.25%포인트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진 3명 중 한 명인 카시카리 총재는 "내 목표는 경제를 둔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라며 매파적 기조 속에서도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베가스풍류객 블로그(참고용 2차 소스)에 따르면 리사 쿡 연준 이사는 앵커리지 강연에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고 물가 상승 리스크가 고용 둔화 우려보다 훨씬 크다"며 "필요할 경우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발언해 채권 매도세를 자극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디즈니에 대해 "3분기 다소 혼조된 매출 성장을 나타냈으나 테마파크와 스트리밍의 사업 구조 다변화 덕에 굳건한 기초체력을 보강했다"며 장기 낙관 전망을 유지했다고 전해졌습니다.

8월 5일 뉴욕증시 마감 브리핑 인포그래픽: 다우존스30 54,349.12 (+0.49%, 사상 최고치), S&P500 7,723.55 (-0.17%), 나스닥종합 26,363.44 (-0.83%),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와 헬스케어·엔터주 실적 호조에 따른 다우 강세 요인과 스페이스X·AMD 등 AI 대형 기술주 급락에 따른 나스닥·S&P500 하락 요인, 국제 금값·WTI·10년물 국채금리·9월 FOMC 금리인상 확률 요약

6. 결론 및 시사점 🎯

정리해 보자면, 8월 5일 뉴욕증시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와 헬스케어·엔터주 실적 호조에 힘입어 다우존스30(54,349.12, +0.49%)이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며 5거래일 연속 상승했지만, 스페이스X(-13.6%)·AMD(-7.04%) 등 AI 대형 기술주 급락에 S&P500(7,723.55, -0.17%)과 나스닥종합(26,363.44, -0.83%)은 동반 하락하는 혼조 마감을 기록했습니다.
다우만 나 홀로 최고치를 쓰고 기술주 지수는 숨 고르기에 들어간 하루로, AI 투자가 실적으로 뒷받침되지 못하면 시장이 냉정하게 반응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풀이됩니다.
내일은 7일 발표될 7월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 9월 FOMC 금리 전망, 호르무즈 해협 협상 타결 여부, 스페이스X 보호예수 해제 여파를 주목해야 합니다.
최고치 경신에 취하기보다 지수별 온도차를 냉정하게 짚어보는 균형 감각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끝까지 살펴봐 주셔서 감사하며, 다음 거래일에도 차분한 시선으로 함께 짚어보길 바랍니다.

ℹ️ 위 글은 투자 자문이 아닌 일반 시황 해설이며,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독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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