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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5일 뉴욕 증시 마감 리포트 : 경기 침체 불안감 확산

1) 뉴욕 3대 지수 마감 현황 📉

어제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존스, S&P 500, 나스닥이 모두 하락 마감하며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된 하루였는데요,

  • 다우존스 30 지수는 전일 대비 ‑61.90p(-0.14%), 44,111.74에 마감했고,
  • S&P 500‑30.75p(-0.49%), 6,299.19에,
  • 나스닥 종합지수‑137.03p(-0.65%), 20,916.55로 장을 마쳤습니다.

또한 러셀 2000 소형주 지수는 오히려 +0.6% 상승하며 대형주 대비 탄력을 보였지만, 전반적 분위기는 하락세였습니다.



2) 주가 지수 변동 요인

미국의 서비스업 PMI(ISM 비제조업 PMI)이 7월에 50.1로 전월의 50.8에서 하락하면서 거의 확장세 붕괴 임계치 수준에 접근했다는 충격적인 발표가 투자심리에 큰 타격을 주었는데요.

이 수치는 시장 예상치인 51.2~51.5를 밑돌아 역시 실망을 키웠고, 특히 하위 지수 중 가격 지수(Price Index)가 69.9로 2022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원가 압력의 강도를 다시 확인시켰습니다.

50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나타내는 비제조업구매자관리지수(PMI) : 7월 수치가 50에 턱걸이


이뿐만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도체 및 의약품에 대한 신규 관세 발표 가능성 언급이 다시 시장의 불확실성과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하면서,

전반적인 투자 분위기가 관세 리스크, 서비스업 둔화, 인플레이션 지속 가능성에 따른 혼란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3) 업종 및 주요 기업별 주가 동향

서비스업 둔화와 관세 우려가 본격적으로 각 업종에 영향을 미치면서,

  • 유틸리티 업종1% 이상 하락하며 방어주마저 약세를 면치 못했고,
  • 대형 기술주에서는 아마존을 제외한 거의 모든 종목이 하락하며 기술 중심의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AI 및 방산 관련 기업은 희비가 엇갈렸는데,

  • 팔란티어(Palantir Technologies)는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고 연간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약 7~8% 급등하며 기록적인 실적 기대감을 표시했고,
  • Axon Enterprise 역시 16% 이상 급등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 Snap는 2분기 EPS 손실 발표 이후 주가가 15% 이상 급락했고,
  • AMD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순이익이 기대에 못 미쳐 시간외에서 4% 이상 하락하는 등 투자자들의 신뢰가 흔들렸습니다.

또한,

  • Caterpillar는 매출은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EPS가 둔화했고, 관세 여파가 드러났다는 분석에 따라 약세를 보였습니다.


4) 금리 및 주요 경제 지표 분석

금융시장에서는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까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반응이 감지되었어요.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인하 확률은 전일 53.1%에서 약 45.8%로 하락
하며 금리인하 기대가 다소 줄어든 모습이었으며, 이는 장기 금리 하락 압력을 완화했습니다.
실제로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약 4.19%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CBOE VIX 변동성 지수+0.33p(1.88%) 상승한 17.85를 기록하며 투자자 불안감이 다소 커진 상황을 보여주었습니다.


5) 주요 연준 이사 및 전문가 의견

시장 전문가들과 연준 내부 의견은 다음과 같이 요약됩니다.

  • BMO 캐피털마켓의 스콧 앤더슨은 “이번 ISM 서비스 보고서는 정말 실망스럽고 끔찍하다”며 스태그플레이션 영향이 예상보다 크며 서비스업 전반을 흔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US 뱅크 자산운용의 테리 샌드벤 수석 전략가는 현재 밸류에이션이 높으며 일부 차익실현 및 조정 국면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 내부에서는 이미 일부 내부 인사들이 금리인하를 조기에 시작해야 한다는 반대 의견을 제기하고 있지만,
파월 의장은 여전히 데이터 기반의 신중한 접근 방식을 강조하며, 금리정책 변화는 당분간 유보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6) 결론 및 시사점

이처럼 어제 뉴욕증시는 관세 리스크가 서비스업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지수들이 동반 하락했고, 이는 단기적인 투자심리 위축과 밸류에이션 재평가 움직임을 촉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서비스업 PMI의 ‘턱걸이 확장’ 상태와 원가 압력 상승은 미국 경제의 핵심 축이 흔들리고 있음을 시장에 각인시켰으며,
이는 결국 다우, S&P, 나스닥의 약세로 연결된 흐름이었고, 반도체·의약품 관세 언급은 불확실성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다만 Palantir, Axon 등 일부 AI 및 방산 기업은 여전히 강한 실적 기대 아래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이는 시장 내에서 테마 중심, 기업 실적으로 차별화된 흐름이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일정 기간 조정 국면이 불가피하며, 포트폴리오 내 헤지 전략 및 일부 가치 실현이 필요하다고 조언 중입니다.

연준의 입장도 “당장은 금리 인하보다는 데이터 관망”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어, 금리정책 전환 시점도 더 뒤로 밀릴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투자 전략 수립 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위 글은 투자 자문이 아닌 일반 시황 해설이며,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독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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