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과 APEX 2025: 온체인 금융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리플(Ripple)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APEX 2025' 행사에서 금융 특화
메인넷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며, 자신들의 비즈니스 모델과 향후 계획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를 비롯한 리플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금융 생태계 안에서 리플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리플은 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인 RLUSD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XRP레저를 기반으로 한 온체인 금융 시스템의 미래를
논의했습니다.
'APEX’는 리플이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이벤트로, 이번 2025년 행사는 약 800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리플의 생태계 발전과 다양한 금융
테크놀로지의 혁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미래의 금융 환경에 대한 비전을
나누었습니다.
갈링하우스 CEO는 "리플은 기존 금융 시스템과 웹3.0을 연결하는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스빌에서의 발표 중, 갈링하우스 CEO는 RLUSD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시장에서의
교차 마진 거래를 대규모로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RLUSD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사용 가능하며, 기존 금융 시스템과의 통합이 이미 이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혁신은 금융 생태계 내에서 리플의 가치와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리플의 CTO 데이비드 슈워츠는 XRP레저 내 도입될 EVM 사이드체인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 사이드체인은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생태계의 핵심이 될
것이며, XRP레저의 생태계 확장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인 발전은 디지털 자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금융 서비스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APEX 2025에서는 XRP레저 생태계의 다양한 기업들과 인사들도 참석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온도파이낸스(ONDO)와 엑셀라(WAXL)와 같은 기업들은 XRP레저의
상호운용성을 높이고, 토큰화된 자산의 발행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습니다.
특히, 온도파이낸스는 토큰화된 미국 국채 'OUSG'를 XRP레저에서 발행하는 등
금융 시스템의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리플의 접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갈링하우스는 "한국의 가상자산 규제가 명확해질 경우, 리플의 기술과 금융
서비스가 더욱 신속하게 통합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리플 아시아태평양
총괄 피오나 머레이는 "한국에서는 디지털 자산이 이미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화된 규제가 마련된다면 급속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리플은 디지털 자산의 미래를 준비하면서, 한국의 가상자산 규제 환경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투자자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도 계획 중에
있으며, 이는 한국에서 XRP레저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양한 한국 프로젝트들이 APEX 2025에 참석하여 해당 기술의 응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함께하였고, 이러한 상호작용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리플은 APEX 2025를 통해 탈중앙화 금융과 매끄러운 자산 거래를
연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발표하며 미래의 금융 환경에 대한 비전을
전했습니다.
리플의 기술이 전통 금융 시스템과 어떻게 융합될 수 있을지에 대한
아젠다는 계속해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 세계의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제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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