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욕 3대 지수 마감 현황 📈
어제 뉴욕증시는 다우존스 +1.05% (42,762.87), S&P 500 +1.03% (6,000.36), 나스닥 +1.20% (19,529.95)로 모두 1% 이상 상승 마감하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S&P 500은 6,000선을 다시 회복했고, 나스닥은 기술주 랠리 덕분에 19,500선을 넘나들었어요.
2) 주가지수 변동 요인 💡
- 가장 큰 동력은 5월 미국 비농업 신규고용 139,000명 기록이었습니다.
이는 예상치(130,000명)를 웃돌아 경기침체 우려를 진정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이어, 트럼프‑머스크 갈등 봉합 여파로 테슬라 주가가 반등하며 전체적인 기술주 심리 개선에도 기여했습니다.
- 미·중 무역협상 재개 기대 또한 투자심리를 지지했으며, 9일 런던 회담 소식이 긍정적으로 읽혔습니다 .
- 마지막으로, Fed 금리인하 기대 톤다운이 있었는데, 5월 고용 호조로 7월 금리동결 확률이 83.4%까지 상향됐다는 CME 페드워치 분석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어요.
3) 업종 및 주요 기업별 주가 동향 💲
- 통신서비스·금융·에너지·소비재 업종이 모두 1% 이상 상승하며 전 업종이 균등하게 반등했습니다 .
- 자동차 업계에서는 중국이 포드·GM·스텔란티스에 희토류 수출을 허용하자 이들 기업 주가가 1% 내외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
-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등 금융주도 소비 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했는데, 특히 마스터카드는 사상 최고가 경신했습니다 .
- 기술 대형주도 전반적으로 강세였어요.
- MSFT는 역시 사상 최고치 경신,
- 알파벳(GOOGL)은 AI 기술 호평에 힘입어 +3% 이상 랠리,
- 테슬라는 갈등 해소에 따라 +3~4% 반등
- 반면 브로드컴(Broadcom)은 실적은 좋았지만 잉여현금흐름 부진으로 주가 5% 하락했고,
- 룰루레몬(Lululemon)은 관세 불확실성에 실적 전망이 하향되자 주가 20% 폭락했습니다 .
4) 금리 및 주요 경제 지표 분석 🛠️
- 고용 지표: 5월 신규고용은 139,000명으로 예상(130,000명)을 상회했고, 실업률은 4.2%로 안정적이었습니다.
- Fed 금리 전망: 이날 고용 수치에 따라 7월 금리동결 확률이 83.4%까지 급등하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눋고, 시장은 연내 인하 기대를 늦추는 방향으로 조정 중입니다 .
- 채권 수익률: 10년물 국채 금리는 강한 고용 지지에도 4.5% 인근에서 안정돼, 시장의 인플레 우려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5) 주요 연준 이사 및 전문가 의견 💬
- 앤서니 사글림베네(아메리프라이즈 전략가)는 “비농업 고용 보고서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왔다”며 “노동 시장이 매우 견고하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 반면 트럼프는 “연준이 너무 늦는 것은 재앙”이라며 다시 금리 1%포인트 인하를 주장했지만, Fed 내부에서는 신중론이 우세한 상태입니다 .
- Philadelphia Fed 회장 Patrick Harker 등은 인플레와 무역 불확실성 관리를 위해 당장은 금리 유지가 적절하다는 입장입니다.
- 금융 스트래티지스트들(예: Morgan Stanley)은 GDP 성장 긍정 보고서, tech 주도 현 흐름이 계속되면 중기 주가 상승세 유지 가능성을 언급했어요 .
6) 결론 및 시사점 🏁
- 경기침체 우려 완화: 고용 지표 개선 덕분에 6월 초 약세장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되었어요.
- 금리 정책 기대 재조정: 연내 금리 인하 예상이 후퇴하고, 결국 7월 동결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 모습입니다.
- 기술·금융·산업 분야 동반 상승: 업종 간 확산된 랠리 흐름이 눈에 띄며, 복합적 업황 회복 신호가 나타났습니다.
- 리스크 요인:
- 무역협상 불투명성: 미·중 회담 진전 여부가 여전히 불확실 요소
- Fed 정책 실수 가능성: 트럼프 압박 속에서도 Fed 신중 기조를 유지할지 여부
- 기업별 실적 리스크: 룰루레몬처럼 관세 등 개별 이슈에 민감한 기업 주가는 밸류에이션 재조정 필요
- 투자 전략 제언:
- 단기적으로는 고용·무역 뉴스에 기민하게 대응하되,
- 중장기적으로는 기술과 금융, 그리고 내수 중심의 산업주 등에 분산된 포트폴리오 유지가 유망하겠습니다.
어제 뉴욕증시는 경기·정책·정치·무역 전반에서 혼합 신호가지만, 강한 고용 지표로 상승 흐름을 연출하며 투자자에게 안도감을 주었어요.
앞으로 6월 중/7월 초 경제 지표들(소비, 인플레, 제조업 PMI 등)이 발표되면, 시장은 더 명확한 방향성을 찾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기승전결이 분명한 시장 관찰, 함께 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