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간 미국 증시를 이끌어온 '매그니피센트 7 (M7)', 다들 잘 알고 계실 거예요. 엔비디아(NVIDIA),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Apple), 아마존(Amazon), 알파벳(Google), 메타(Meta), 테슬라(Tesla)를 일컫는 말이죠. 솔직히 이들 종목만 들고 있어도 마음이 든든했는데, 최근 들어 이들 간의 실적 차별화가 심해지면서 'M7'이라는 단어가 조금씩 빛을 잃고 있는 것 같아요.
AI라는 거대한 파도는 여전히 강력하지만, 그 수혜를 받는 기업의 범위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확장되고 있거든요. 이제는 인프라를 넘어 AI 소프트웨어나 응용 서비스 분야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차세대 AI 주도주를 찾아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통해 월스트리트가 주목하는 새로운 투자 공식을 함께 알아보시죠! 😊
'매그니피센트 7', 왜 흔들리기 시작했을까요? 📉
M7은 여전히 시장을 지배하는 큰손이지만, 사실 그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온도 차이가 꽤 큽니다. 최근 애플, 아마존 등의 주가가 고전하면서, '7개 기업이 모두 훌륭하다'는 공식이 깨지기 시작했어요. 엔비디아, MS, 메타, 아마존, 알파벳은 AI 모멘텀을 타며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애플은 'AI 혁신을 이끌 새로운 동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거든요.
더 중요한 건, AI 산업이 급격히 커지면서 M7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수많은 숨은 진주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이에요. 월가에서는 벌써 M7을 대체하거나 확장하는 새로운 그룹을 언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월가에서는 M7이 약화되자 다양한 새로운 그룹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Fab 4'는 엔비디아, MS, 알파벳, 아마존을, 'Elite 8'은 M7에서 테슬라를 제외하고 브로드컴을 추가한 그룹을 뜻합니다. 특히 M10 지수는 M7에 AMD, 팔란티어, 브로드컴을 추가하여 차세대 주도주를 포괄하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어요.
월가가 주목하는 차세대 AI 주도주 🚀
새로운 AI 주도주들은 인프라 공급자(엔비디아)와는 다른 방식으로 AI의 혜택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바로 AI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이죠. 특히 최근 월가에서 가장 뜨겁게 거론되는 종목은 바로 오라클(Oracle)과 팔란티어(Palantir)입니다.
이들 기업은 AI 모멘텀을 등에 업고 놀라운 상승세를 기록했어요. 팔란티어는 135% 이상, 오라클은 75% 이상 주가가 급등하며 M7에 뒤지지 않는 폭발력을 보여줬습니다. 이 외에도 AI 칩을 다루는 브로드컴(Broadcom), 서버/네트워크 분야의 아리스타 네트웍스(Arista Networks) 등도 차세대 리더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구분 | 주요 기업 | 핵심 모멘텀 |
---|---|---|
M7 (기존 리더) | NVDA, MS, META, GOOGL, AMZN, AAPL, TSLA | 대규모 인프라 구축 및 초기 AI 투자 |
차세대 AI 주도주 | ORCL, PLTR, AVGO, AMD, ANET 등 | AI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응용 분야 |
핵심 AI 주도주 심층 분석: 오라클과 팔란티어의 약진 💡
이들 기업이 갑자기 주목받는 이유는 그들의 사업 전략이 AI 시대의 새로운 니즈를 정확히 공략했기 때문이에요. 단순히 AI 칩을 사는 것을 넘어, AI를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하고 효율을 높이는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거죠.
오라클(ORCL): AI 클라우드(OCI)의 다크호스 📝
- 엔비디아와의 협력: 오라클은 NVIDIA의 GPU를 활용한 OCI(Oracle Cloud Infrastructure) 서비스를 통해 AI 개발자들에게 강력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어요.
- 데이터베이스 통합: 오라클의 기존 강점인 데이터베이스에 AI 기능을 통합하여 기업 고객들이 별도의 마이그레이션 없이 AI를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성장 엔진: 클라우드 서비스 수익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며, AI 관련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습니다.
팔란티어(PLTR): AI 소프트웨어의 승자
- AIP(AI Platform): 기업용 AI 플랫폼인 AIP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AIP는 데이터를 활용해 의사 결정을 돕는 맞춤형 AI 모델을 구축해 줍니다.
- 방산 및 상업 시장 확대: 특히 국방 분야에서 압도적인 입지를 다진 팔란티어는 이제 상업 시장으로도 그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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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오라클 2025년 주가 추이 (출처 : 구글 금융) |
AI 투자, 다음 주도권은 어디로 향할까요? 🔮
전문가들은 AI 투자 사이클이 '인프라 구축기'를 넘어 '응용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도입기'로 접어들고 있다고 분석해요. 초기에는 엔비디아와 같은 하드웨어 기업들이 GPU 공급으로 큰 수익을 냈다면, 이제는 그 GPU 위에서 작동하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서비스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거라는 이야기죠.
다만, 기존 M7 중에서도 MS와 알파벳처럼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역량이 뛰어난 기업들은 여전히 강력한 주도권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AI 시대의 승자는 'AI를 얼마나 빠르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비즈니스 전체에 녹여낼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차세대 주도주들의 주가가 빠르게 상승하는 만큼, 일각에서는 'AI 거품'에 대한 경고도 나오고 있습니다. 새로운 리더들은 M7만큼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가 변동성이 클 수밖에 없어요. 투자할 때는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과 함께 현재의 높은 밸류에이션(Valuation)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AI 투자 공식, 이렇게 바뀐다!
자주 묻는 질문 ❓
M7 시대가 저물고 새로운 투자 공식이 떠오르는 건 어쩌면 당연한 수순일지도 모릅니다. 기술 혁신은 늘 새로운 승자를 만들어내니까요. 지금이 바로 거대한 AI 혁신의 다음 물결, 차세대 AI 주도주를 포트폴리오에 담을 최고의 타이밍일 수 있습니다. 오늘 내용이 새로운 투자 아이디어를 찾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
위 글은 개인적인 의견을 정리한 글로서 투자 자문이 아닌 글이며 내용상의 오류가 있을 수 있고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독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