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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8일 뉴욕 증시 마감 리포트 : 시총 5조달러를 넘보는 엔비디아 - 강세 지속

1) 뉴욕 3대 지수 마감 현황

어제 미국 증시는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강세로 마감되었습니다.

  •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약 +161.78포인트(0.34 %) 상승한 47,706.37로 장을 마쳤고,
  • S&P 500 지수는 약 +15.73포인트(0.23 %) 오른 6,890.89로 마감하였으며
  • Nasdaq Composite 지수는 기술주 랠리에 힘입어 +190.04포인트(0.80 %) 상승한 23,827.49까지 올랐습니다.
세 지수 모두 장중·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한 모멘텀이 시장 전반에 퍼졌음을 보여주었습니다.



2) 주가 지수 변동 요인

이번 증시 강세의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1. 우선,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기업 실적이 기대를 웃도는 흐름을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 특히 엔비디아의 주가가 약 5 % 이상 급등했고, 이 기업이 인공지능(AI) 칩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며 ‘AI 거품론’을 일축한 발언이 시장에 힘을 더했습니다.

2. 또한 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Federal Reserve(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도 증시에 중요한 촉매로 작용했습니다.

  • 선물 시장에서는 12월까지 기준금리를 50베이시스포인트 인하할 확률이 90 % 이상 반영되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3. 마지막으로 미‑중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가 일부 제기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다시 높아진 점도 이번 랠리의 배경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처럼 실적·금리·지정학적 기대감이 겹치며 증시는 긍정적 흐름을 보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3) 업종 및 주요 기업별 주가 동향

기술주가 증시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업종별·기업별로는 다소 뚜렷한 온도차가 존재했습니다.

먼저 업종 흐름을 살펴보면, 기술 섹터가 확실히 강세였으며 반면에 임의소비재와 소재, 기술을 제외한 다른 업종은 오히려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부동산 업종은2 % 이상 하락했고, 유틸리티 및 에너지 업종도 1 % 이상 떨어진 모습이었습니다. 

주요 기업별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었습니다.

  • 엔비디아: 위에서 언급한 대로 약 5 % 급등했고,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200달러를 돌파하면서 시가총액이 약 4조8천5백억달러 수준까지 올라갔습니다. 

  •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각각 장중 및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 4조달러 돌파를 시도하는 등 주목을 받았습니다. 애플은 종가 기준 약 3조9천9백억달러였고, MS는 약 4조400억달러에 달했습니다.

  • 페이팔: 오픈AI와의 제휴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장중 11 % 이상 급등했다가 최종적으로는 약 3.94 %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 UPS: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상회하면서 강보합세를 이어갔고, 일부 보도에 따르면 약 8 %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기술·AI 중심 기업이 시장을 리드했고, 반면 거시변수에 민감한 업종은 상대적으로 주춤한 흐름이었습니다.

4) 금리 및 주요 경제 지표 분석

금리 및 경제지표 측면에서도 어제 장에서 중요한 흐름이 확인되었습니다.

  1. 우선, 선물시장에서는 연준이 향후 기준금리를 내려갈 가능성에 베팅이 커지고 있다는 신호가 포착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12월까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약 90.8 %로 반영되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2. 10년물 채권 수익률이나 달러지수 등의 디테일 수치는 보도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금리가 정체돼 있거나 소폭 하락 전환 조짐을 보인 가운데, 리스크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졌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3. 또한 실적 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거시경제 지표가 명확하게 부정적이지 않다는 점도 긍정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정부 셧다운(정부 업무 정지) 등이 일부 지표 발표 지연으로 이어지면서 연준 정책 판단에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는 경고도 제기되었습니다.
결국 시장은 ‘실적이 뒷받침되는 가운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있는 환경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고, 이 흐름이 지수 상승을 견인한 주요 배경 중 하나였습니다.


5) 주요 연준 이사 및 전문가 의견

증시 흐름을 둘러싼 전문가 및 연준 관계자들의 시각도 흥미롭습니다.

예컨대, Mike Dixon(호라이즌인베스트먼트 전략총괄)는

  • “역사적으로 볼 때 현재 증시 밸류에이션이 상당히 높다”며, “연준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지원은 거의 다 받은 상태이고 이제는 실적이 시장을 주도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 발언은 실적과 가치에 대한 시장의 부담을 동시에 보여주는 메시지였습니다.
또한, 연준 내부 인사의 구체적 발언보다는 시장참가자들이 연준의 정책 전환 가능성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예컨대 연준의 향후 금리인하 기대가 선물시장에 고스란히 반영됐다는 점에서, 시장은 단순히 ‘인하 가능성’뿐 아니라 인하 시기·폭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이 기술주 중심의 강세를 바탕으로 하지만, 그 이면에는 밸류에이션 부담 및 정책 리스크가 있다는 점을 경고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주의해야 할 부분으로 인식됩니다.


6) 결론 및 시사점

어제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는 사실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기술 주도의 강세·기업 실적 개선·금리 인하 기대감이라는 삼박자가 맞아떨어지면서 시장 전체에 활력이 돌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몇 가지 유의해야 할 시사점도 존재합니다.

  • 우선, 현재 증시가 보이는 밸류에이션 부담입니다. 전문가들이 지적하듯 연준의 정책 지원 여력이 크지 않다는 인식이 깔려 있습니다. 시장은 이제 ‘실적’으로 증명의 과제를 안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 또한 업종별로 편차가 크다는 점도 주목해야 합니다. 기술·AI 관련주가 이끄는 반면, 다른 업종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어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 관점에서는 리스크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금리 및 거시경제 환경이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점도 경계 요소입니다. 연준의 인하 시기나 폭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단기적으로 조정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지정학 및 무역환경 변화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는 국면입니다. 미‑중 관계 개선 기대감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지만, 반대로 긴장 재고조 등은 증시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인식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현재 흐름을 긍정적으로 보되 ‘지속 가능성’과 ‘리스크 요인’을 함께 고려하는 태도가 바람직하다고 판단됩니다. 투자자 여러분께서는 실적 발표 일정, 금리 결정 시점, 업종별 흐름 등을 주의 깊게 지켜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 글은 투자 자문이 아닌 일반 시황 해설이며,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독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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