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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7일 뉴욕 증시 마감 리포트 : 다시 관세불안을 조장하는 트럼프

📊 1) 뉴욕 3대 지수 마감 현황

7월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관세 우려의 재부각차익실현 심리가 맞물리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 다우지수는 422.17포인트(0.94%) 하락한 44,406.36,
  • S&P500은 49.37포인트(0.79%) 밀린 6,229.98,
  • 나스닥지수는 188.59포인트(0.92%) 떨어진 20,412.52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 최근 강세 흐름에 따른 고점 부담 속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언급이 결정적인 촉매로 작용했습니다.



📉 2) 주가 지수 변동 요인

이번 하락의 중심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발언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한국, 일본 등 7개국 정상에게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으며, 8월 1일까지 25%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남아공, 미얀마, 라오스,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도 포함되며, 이후 추가 12개국에도 관세 조치가 예고돼 있습니다.

비록 트럼프가 유예 기한을 8월 1일까지로 연장하며 협상의 여지를 남겼다고 했지만, 시장은 다시 떠오른 불확실성에 더 큰 반응을 보였습니다.

💬 "우리가 관세를 논의할수록 시장은 덜 행복해진다."
→ 아젠트캐피털매니지먼트의 제드 엘러브룩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이처럼 현재의 낙관적인 분위기 속에서 관세 리스크가 시장 심리에 부담이 될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또한 브릭스(BRICS) 회의를 배경으로 반미 정책에 동조하는 국가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트럼프의 발언은, 투자자들에게 지정학적 리스크로 읽히며 추가 압박을 가했습니다.

📉 여기에 최근 지수가 단기간에 급등한 만큼, 차익 실현 심리도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2025년 8월 1일부터,우리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모든 제품에 대해 품목별 관세와 별도로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 3) 업종 및 주요 기업별 주가 동향

이날 시장에서는 방어주가 선방한 반면, 성장주와 경기민감 업종이 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 상승 업종: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 하락 업종: 임의소비재, 소재, 기술주 등

특히 시가총액 1조 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주(GAFAM) 대부분이 약세를 보였는데요,

  • 애플1.69% 하락했으며,
    → 이는 백악관의 피터 나바로가 애플의 脫중국 전략이 미흡하다고 언급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 테슬라는 무려 6.79% 급락,
    → 일론 머스크 CEO가 새로운 정치 정당인 '아메리카당' 창당 의지를 드러낸 것이 정치 리스크로 작용했습니다.

  • 그나마 아마존만 소폭 강보합권에 머무르며 선방했습니다.

한편, 이와는 대조적으로 팔란티어(3.54%), 지오그룹(4.5%), 코어시빅(3.92%) 등 AI 및 민간 교정 시설 운영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 이는 트럼프가 이민자 구금센터에 대한 예산 증액을 주장하는 ‘Big, Beautiful Bill’을 다시 언급한 것과 연관이 있습니다.

또한 관세 충격이 직격탄으로 작용한 종목들도 있었습니다.

  • 미국에 상장된 SK텔레콤7% 이상,
  • LG디스플레이6% 이상 하락하며 크게 흔들렸습니다.
  • 일본계 도요타와 혼다도 각각 4% 안팎의 낙폭을 보였습니다.

미국의 관세 리스크글로벌 기업 전반에 미치는 파장이 커지고 있음을 실감케 한 하루였습니다.


💵 4) 금리 및 주요 경제 지표 분석

미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은 현상 유지에 가까운 분위기로 나타났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7월 기준금리 동결 확률은 95.3%로, 시장은 사실상 추가 금리인상을 배제하는 분위기입니다.

⚠️ 그러나 금리 인하 기대감은 제한적입니다. 최근 고용, 소비, 생산 등 주요 경제 지표가 경기 둔화와 회복을 오가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어, 연준 역시 정책 스탠스를 명확히 못 박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 한편 CBOE 변동성 지수(VIX)는 1.77% 상승한 17.79를 기록하며 시장 내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심리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 5) 주요 연준 이사 및 전문가 의견

이번 장세에서 연준 인사들의 공식 발언은 없었지만, 시장에서는 연준의 스탠스에 대한 간접적 해석이 이어졌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언급이 정치 이슈로 부각되면서, 연준이 이를 금리정책에 반영할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정치 불확실성이 장기화된다면 연준은 연내 금리인하에 보다 유연해질 수 있다”는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또한 전일 언급된 연준 인사들의 발언을 보면, 대부분은 현금리를 당분간 유지하자는 의견에 무게를 싣고 있는 상황입니다.

💬 시장은 여전히 “데이터 기반 정책”을 전제로 연준의 향후 행보를 관망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6) 결론 및 시사점

이번 뉴욕증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발언이라는 정치적 돌발 변수와 최근 급등장의 부담감이 결합되며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 특히 글로벌 교역국을 대상으로 한 관세 정책은 지정학적 긴장을 유발하며, 해외기업은 물론 미국 내 다국적 기업에도 실질적인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편,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은 아직 제한적이지만, 향후 정치 리스크가 경기와 소비, 무역에 영향을 줄 경우 이는 결국 금리와 유동성 정책에도 반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시장은 정책 리스크와 기업 실적, 연준의 태도 간의 미묘한 균형 속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니, 투자 판단 시 위험 분산 전략과 보수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이 중요할 것입니다.


위 글은 투자 자문이 아닌 일반 시황 해설이며,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독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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