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욕 3대 지수 마감 현황 📈
S&P 500은 사흘 연속 상승했으며, 전저점 대비 약 21% 반등에 성공하며 강한 회복 흐름을 이어갔답니다.
-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05.11포인트(0.25%) 상승하며 42,866.87로 장을 마감했고,
- S&P 500 지수는 32.93포인트(0.55%) 상승한 6,038.81,
- 나스닥종합지수는 123.75포인트(0.63%) 오른 19,714.99로 마감하며 ,
2) 주가지수 변동 요인
✅ 美·中 런던 무역협상 기대감 지속
영국 런던에서 진행 중인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은 이틀째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는 발표가 나오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했으며,
특히 희토류 수출 재개와 반도체 규제 완화 카드에 대한 언급이 주가 상승의 결정적 모멘텀이 되었다는 점이 주요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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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의 무역협상 회담당으로 입장하고 있는 미국 상무부 장관 하워드 러트닉 |
✅ 반도체·AI 관련주 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06% 급등했어요.
이는 미국이 중국에 희토류 제공을 약속하는 대신, 반도체 기술 규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신호 때문이었고, 이 같은 소식은 나스닥 및 S&P 지수 상승을 떠받치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죠.
3) 업종 및 주요 기업별 주가 동향
🏗️ 업종별 흐름
통신서비스, 임의소비재, 헬스케어, 에너지 업종은 1% 이상 상승하며 시장 전반에 강한 상승 압력을 제공했어요 .
산업 분야만 유일하게 소폭 조정세를 보였습니다.
📦 주요 종목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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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esla, TSLA): 전일 대비 5.6–5.7% 상승, 전일의 급락분 상당수를 단숨에 회복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어요. 자율주행 택시 시범서비스를 곧 오픈한다는 일론머스크의 발표 영향이 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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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5월 매출이 작년 대비 39.6% 증가했다는 발표가 주가를 지지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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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med(제약):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 28% 급등하며 이날 시장을 이끈 대표주 중 하나가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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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 Smucker(식품):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주가 15% 급락하며 판이하게 다른 흐름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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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해당 업종 대표주들도 마블테크놀로지를 제외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구성 종목 전반이 상승했어요.
4) 금리 및 주요 경제 지표 분석
💵 연방기금 금리 선물 시장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7월 기준금리 동결 확률은 85.5%로 높게 유지되었으며,
이는 시장이 당분간 연준의 금리 인상 없이 현 수준 유지를 예상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
📉 VIX 지수
공포 심리를 나타내는 VIX 지수는 0.21포인트(1.22%) 하락한 16.95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심리 상황에 있음을 반영했습니다.
📊 채권 및 달러 흐름
시카고 상품거래소의 페드워치 도구와 연동된 전반적인 채권 수익률은 안정적이었고,
시장에서는 오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5) 주요 연준 인사 및 전문가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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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우즈 (Jay Woods), 프리덤캐피털마켓 수석 전략가 :
“이번 랠리는 예전 고점을 회복하려는 많은 기술주의 움직임과 유사해 보인다”
“위험 대비 수익률 측면에서 지금이 좋은 진입 타이밍일 수 있다”고 언급했어요 . -
반면 알래스테어 핀더 (Alastair Finder), HSBC 전략가:
“중기적으로 위험과 보상의 불균형이 존재한다”며,
“시장은 이미 최고치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고, 미국의 예외주의를 지탱하는 구조적 기둥이 훼손될 위험도 있다”고 진단하며 경계감을 드러냈습니다 .
연준 인사 발언은 없었지만, 시장의 시선은 5월 CPI 발표와 무역협상 결과에 따라 연준의 향후 정책 행보가 어떻게 결정될지에 집중되고 있어요.
6) 결론 및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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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런던 협상 기대감이 증시 상승을 주도하며, 특히 반도체와 AI 업종이 집중적인 수혜를 입었다는 점이 가장 핵심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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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으로는 3대 지수 모두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중기적 시야에서는 리스크 여전, 특히 고율 관세 유예가 장기 지속될지, CPI 발표 이후 금리 방향이 어떻게 전개될지가 향후 시장의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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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중심의 입장에서는 현 구간이 진입 타이밍이 될 수 있다는 분석과 이미 가격에 반영된 고점 부담에 대한 우려가 혼재하고 있어, 분산 투자 전략과 리스크 헷지가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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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번 주 후반에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미국 시간 기준 6월 11일 밤)와 무역협상 추가 소식에 따라 시장의 단기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